NEWS & TREND

광고·마케팅 업계 뉴스 및 트렌드

"운동복에 데님 감성을 얹다" 아디다스와 베이비몬스터가 정의한 일상 스포티즘
NEWS & TREND

"운동복에 데님 감성을 얹다" 아디다스와 베이비몬스터가 정의한 일상 스포티즘

경기장에서 땀 흘릴 때 입는 옷과 핫플에서 친구를 만날 때 입는 옷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졌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새롭게 선보인 SS26 ‘ADIDAS Z.N.E.’ 컬렉션은 스포츠웨어의 일상화를 완벽하게 구현해 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팀(A TEAM WAY OF LIFE)'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덧입혀 언제 어디서나 쿨하게 꺼내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완성했습니다.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막강한 글로벌 앰버서더 라인업입니다. 차세대 K-팝 아이콘으로 글로벌 팬덤을 장악한 베이비몬스터를 전면에 내세웠고, 파리 생제르맹(PSG)의 누노 멘데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한 프레임에 담아냈습니다.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스포츠 스타와 '트렌드'를 상징하는 아이돌을 통해 컬렉션의 넓은 스펙트럼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특히 눈여겨볼 포인트는 디자인 디테일입니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쾌적함을 유지하는 아디다스 고유의 기술력인 '클라이마 365(CLIMA 365)' 가벼운 우븐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시각적으로는 데님에서 영감을 받은 '더스키 페트롤(Dusky Petrol)' 컬러를 과감하게 차용했습니다.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마치 평소 즐겨 입는 빈티지한 청바지처럼 자연스럽게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스포츠 브랜드들이 옷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일상복 영역으로 넘어오는 것은 흔한 전략이지만, 아디다스가 이를 풀어내는 방식은 꽤나 영리합니다. 뻔한 기능성 어필이나 원색적인 컬러 대신 '데님 모티프'를 선택해 진입 장벽을 확 낮췄습니다. 여기에 강력한 Z세대 팬덤을 가진 베이비몬스터를 기용함으로써, Z.N.E. 컬렉션을 단순한 운동복이 아닌 '힙한 스트릿 패션템'으로 재포지셔닝하는 데 성공한 훌륭한 브랜딩 전략입니다.

READ →
"식탁 그 이상의 연결" 이노션이 그린 청정원 30주년, '우리가 원하던 오늘'
NEWS & TREND

"식탁 그 이상의 연결" 이노션이 그린 청정원 30주년, '우리가 원하던 오늘'

이노션이 대상 청정원의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기념하는 본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식품 브랜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맛있는 일상의 순간을 완성하는 '라이프푸드'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데 집중했습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시지의 확장입니다. 티저에서 선보였던 '알게 모르게 맛있게'라는 조력자의 존재감을 한 단계 넘어, 소비자가 꿈꾸던 건강하고 즐거운 '오늘'을 만드는 파트너라는 의미를 '우리가 원하던 오늘'이라는 슬로건에 담아냈습니다.영상 속에는 저당 제품군(알룰로스, 홍초 등)부터 콩담백면, 동물복지유정란까지 청정원의 폭넓은 포트폴리오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건강과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의 식생활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증명합니다.이번 캠페인은 유튜브와 TV를 넘어 야구장 전광판 광고와 오프라인 이벤트 등 대대적인 통합 마케팅(IMC)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시즌별로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확장하며 30년의 헤리티지를 트렌디한 일상 속으로 녹여낼 것으로 보입니다.30주년 캠페인이라고 하면 보통 과거의 영광을 되짚기 마련인데, 청정원은 철저하게 '지금, 여기'의 식탁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저당이나 동물복지 같은 키워드를 본편에 전면 배치한 것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세대와의 접점을 놓치지 않겠다는 이노션의 영리한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READ →
"미래를 기다리는 자, 직접 이끄는 자" 손흥민이 전하는 현대자동차의 넥스트
NEWS & TREND

"미래를 기다리는 자, 직접 이끄는 자" 손흥민이 전하는 현대자동차의 넥스트

현대자동차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앰배서더 손흥민과 함께한 'Next Starts Now'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습니다.영상은 어린 시절 월드컵 무대를 꿈꿨던 손흥민의 앳된 과거 사진과 함께, 국가대표로 성장해 그 꿈을 이뤄낸 벅찬 환희의 순간들을 교차 편집하며 시작합니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현장에서 느끼는 엄청난 흥분은 탁 트인 도로를 질주할 때의 기분과 같다"며, 자신이 경험한 그 폭발적인 에너지를 드라이빙의 쾌감에 자연스럽게 빗대어 표현합니다.클라이맥스에서는 손흥민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미니어처에 손을 얹고, 곧바로 실제 차량이 미래지향적인 터널을 부드럽게 질주하는 감각적인 컷 전환이 이어집니다. "어떤 이들은 미래를 기다리지만, 어떤 이들은 직접 그 미래를 이끕니다(Some wait for the future, others drive it)"라는 내레이션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손흥민의 발자취이자,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도하려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동시에 관통합니다.모델의 개인적인 서사(내러티브)와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가 완벽하게 동기화된 영리한 크리에이티브 필름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꿈을 향해 달려온 '과거와 현재'를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미래의 드라이빙'으로 거부감 없이 치환해 냈습니다. 특히 "Next Starts Now"라는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슬로건을 글로벌 아이콘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압도적인 경기장 스케치로 풀어내며, 모빌리티 브랜드가 스포츠 빅 이벤트를 어떻게 브랜딩 자산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명확한 레퍼런스를 보여줍니다

READ →
넥센타이어가 웹드라마를? 대홍기획이 짚어낸 세대 공감 타겟팅 '넥생'
NEWS & TREND

넥센타이어가 웹드라마를? 대홍기획이 짚어낸 세대 공감 타겟팅 '넥생'

최근 오피스 웹드라마가 브랜드 콘텐츠의 핵심 포맷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대홍기획이 제작한 넥센타이어의 웹드라마 '넥생'이 2화 만에 유튜브 400만 뷰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습니다.이번 콘텐츠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영리한 '타겟팅'입니다. 잠재 고객인 MZ세대를 겨냥해 Z세대 사회초년생(배우 김규남)을 등장시키면서도, 실제 타이어의 메인 구매층인 405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퇴사 후 인턴으로 재도전하는 중년 캐릭터(배우 고창석)를 투입했습니다. 시니어와 주니어, 두 인턴의 티키타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조회수의 비결로 보입니다.무작정 제품을 들이미는 대신 배경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PPL도 눈에 띕니다. 드라마의 주 무대를 마곡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로 설정해, 주인공들의 인턴십 과제 해결 과정 속에 '엔페라 슈프림' 같은 주요 제품과 전기차 전용 기술(EV루트)을 억지스럽지 않게 극 중에 녹여냈습니다.'넥센타이어 라이프(NEXEN LIFE)'이자 '새로운 삶(NEXT 生)'을 뜻하는 웹드라마 넥생은 총 5부작으로 기획되어 5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READ →
스프링앤플라워, CJ제일제당 X 흑백요리사2 ‘셰프의 요리’ 눈으로 즐기고 끝? 욕구를 ‘집에서 맛보는 경험’으로 연결하다.
NEWS & TREND

스프링앤플라워, CJ제일제당 X 흑백요리사2 ‘셰프의 요리’ 눈으로 즐기고 끝? 욕구를 ‘집에서 맛보는 경험’으로 연결하다.

최근 스프링앤플라워에서 런칭한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엄청난 이슈몰이가 되고 있습니다.<CJ제일제당>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손잡고 ‘스페셜 에디션’ 으로 선보인 제품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라인업은 총 33종. 시즌2 셰프 최강록·윤나라·최유강 셰프와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참여해,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셰프의 터치를 집에서 완성되는 경험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입니다.[CJ제일제당 X 흑백요리사2 ‘셰프의 요리’ 티징편][CJ제일제당 X 흑백요리사2 ‘셰프의 요리’ 본편]이번 협업이 정확히 겨냥한 건 팬들의 ‘셰프의 요리를 즐기고 싶은 니즈’였습니다.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진 셰프의 클래스와 이 터치가 가미된 요리를 맛보고 싶은 경험. 하지만 현실은 예약·가격·거리 같은 허들이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 간극을 다양한 협업메뉴로 메우며, 팬들이 가진 갈증을 집에서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형태로 번역한 것이지요.협업 제품은 셰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한 수를 녹여냈습니다. 최강록 셰프는 고메 우동 5종과 백설 10분쿡 조림소스 2종, 최유강 셰프는 고메 중화요리 4종과 컵반 중식 2종·마라탕면 등으로 셰프의 킥을 제품 문법으로 옮겼고, 윤나라 셰프는 국물요리·김치·떡볶이·컵반 등 일상 접점에서 ‘경연 메뉴의 기억’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확장했습니다. 여기에 3월 소스 신제품 7종(권성준·최강록 협업)까지 예고하며, 시즌의 열기가 구매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무엇보다 이 프로젝트는 “IP를 활용했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흑백요리사2의 공개 흐름 안에서 광고를 ‘한 편 더 보는 콘텐츠’처럼 만들고, 흑백요리사가 가진 문법(긴장감, 인터뷰 형식, 시그니처 사운드,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하는 편집점 등)을 패러디가 아닌 정통 확장으로 가져가려는 접근이 선명합니다. 즉, 브랜드는 스포트라이트를 빼앗는 대신 팬이 이미 좋아하는 방식으로 스며드는 역할을 택했습니다.이 협업의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셰프의 클래스를 우리집 식탁에서 맛보다.

RE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