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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인사이트 및 에디터 추천 기획 아티클

나스닥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수놓은 '아르테미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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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수놓은 '아르테미스 II'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가 미국 동부 시각 기준 2026년 4월 1일 오후 6시 35분(한국 시각 4월 2일 오전 7시 35분)에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을 선회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약 1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습니다.나스닥(Nasdaq)은 이 역사적인 여정에 맞춰 타임스퀘어 나스닥 타워 전광판을 통해 아르테미스 II 임무의 성공을 축하하는 대형 옥외광고(OOH)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나스닥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핵심 이유는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를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만든 '혁신가들', 즉 나스닥 상장 테크 기업들의 기술적 기여를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하고 기념하기 위함입니다.실제 이번 아르테미스 II 미션에는 다수의 나스닥 상장사가 참여해 우주 탐사를 위한 핵심 기술을 제공했습니다.허니웰(HON): 오리온(Orion) 우주선과 우주발사시스템(SLS)의 궤도를 추적하고 제어하는 핵심 내비게이션 및 유도 시스템 제공SAIC(SAIC): 우주발사시스템 및 오리온 우주선의 비행 준비 상태, 승무원 생존 분석 등 미션 전반의 안전 보증 담당에어로바이론먼트(AVAV): 달 궤도와 지구 간의 고해상도 영상 및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정밀 레이저 포인팅 하드웨어 지원앱티브(Aptiv): 심우주 환경 비행 소프트웨어 및 승무원 안전을 위한 오리온 백업 비행 시스템 구축시놉시스(Synopsys): 달의 극한 환경 내 우주복 방전 위험 분석 시스템 및 달 표면 통신 시스템 개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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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없는 음악 감상(Ad-free music listening) - 스포티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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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을 때 소름 돋아본 적 있나요? 스포티파이 광고에 소름을 담다.

스포티파이가 광고없는 프리미엄 음악 재생 멤버십을 홍보하기 위해 소름돋는 옥외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남아공에 위치한 에이전시 'Machine_'이 제작한 이 작업물은 청취자가 음악에 완전히 몰입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반응을 보여주기 위해 사람의 피부, 눈물, 소름을 극단적으로 클로즈업하여 사용했습니다. 광고가 이토록 완벽한 음악감상의 순간을 방해하도록 두지 말라는 메세지입니다. "광고 없는 음악 감상(Ad-free music listening)"이라는 단순한 카피로 완성된 이 광고는 비주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 작업은 전체가 AI가 아닌 아트디렉터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얼음물, 깃털, 안약, 냉동고까지 동원해 실제 신체 반응을 카메라로 담아냈다고 합니다.AI는 알 수 없는 음악의 감동은 역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겠죠.더욱 흥미로운 지점은 시니어 아트디렉터가 방소현(Sohyeon Bang)이라는 이름으로 아마도 한국인이나 한국계 인것으로 추측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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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위에 진짜 폐차를 박아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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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위에 진짜 폐차를 박아버린 이유

연말연시 음주운전 캠페인에는 풀기 힘든 숙제가 있다. 피 흘리는 연출이나 무서운 경고 문구로는 더 이상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뻔한 공익 광고 방식에 사람들은 이미 너무 익숙해져 있다.인도 중고차 플랫폼 CARS24가 선택한 방법은 직설적이다 못해 충격적이었다. 도로변 빌보드에 그래픽 이미지 대신, 실제 교통사고로 처참하게 파손된 차를 통째로 매달아 버린 것이다. 방금 사고가 난 차량을 뜯어다 붙인 것처럼.카피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술 마시고 운전하면 하리드와르(힌두교 장례 성지)로 가게 될 것이다"와 "차는 여기 걸렸는데, 운전자는 더 위로 올라갔다." 둘 다 섬뜩한데, 특히 후자는 빌보드 위에 처박힌 차를 가리키며 운전자는 그보다 더 위로 갔다, 즉 죽었다는 뜻이다. 근데 솔직히 글씨는 안 읽어도 됐다. 찌그러진 문, 부서진 패널, 휘어진 프레임. 사고 차량의 몰골 자체가 가장 완벽한 카피였으니까.핵심은 OOH라는 매체가 가진 물리적 공간감을 크리에이티브의 무기로 직접 썼다는 점이다. 인쇄된 2D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사물이 주는 압도적인 부피감과 현실성은, 운전자에게 그냥 본능적으로 불쾌하고 서늘하게 꽂힌다.억지로 감정에 호소하지 않았고, 길게 설득하지도 않았다. 브랜드 로고는 프레임 구석에 아주 작게만 넣었다. 매일 달리는 도로 위 광고판에 진짜 폐차를 걸어둔 것 자체가 메시지였다. "음주운전 하지 마라"는 백 번의 말보다, 훨씬 불쾌하게. 그래서 가장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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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라이벌들이 한 영상에 모였다고? 일본 문화청의 'STOP! 해적판' 캠페인. 아톰부터 프리렌까지 IP 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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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라이벌들이 한 영상에 모였다고? 일본 문화청의 'STOP! 해적판' 캠페인. 아톰부터 프리렌까지 IP 대통합!

단행본을 모으고 애니메이션 챙겨보는 입장에서, 불법 저작권 위반 근절 캠페인이 얼마나 지루한지는 잘 압니다. 대부분 "저작권 위반은 범죄이며 처벌받을 수 있다", "창작자에게 정당한 권리를" 같은 뻔한 훈계로 끝나니까요.그런데 일본 문화청의 'STOP! 해적판' 캠페인은 좀 달랐습니다. 오랫동안 만화를 봐온 사람 입장에서도 꽤 영리하다 싶었어요.협박 대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묻다첫 번째 영상은 아톰, 도라에몽부터 슬램덩크까지 각기 다른 출판사의 캐릭터들을 쭉 보여주면서 질문 하나를 던집니다."이 역사를 지금 끊어지게 할 건가?"불법 유저를 욕하거나 겁주는 대신,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의 미래가 내 소비 습관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짚어준 겁니다. 좋아하는 만화를 꾸준 읽어온 팬이라면 이게 어떤 무게인지 본능적으로 압니다. 당연한 소비를 '자부심'으로 바꾸다두 번째 영상은 정식으로 만화를 보는 독자에게 만화 캐릭터들이 직접 "고마워"라고 말합니다.돈 내고 정품 보는 건 사실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근데 그 당연한 행동을 캐릭터들이 직접 알아봐 주니, 팬 입장에선 괜히 뿌듯해지는 게 있어요. 영상 마지막의"오늘도 해적판을 읽지 않았습니다." 해시태그도 같은 맥락입니다. 정상적인 소비를 일종의 팬덤 인증처럼 자랑하게 만들어, 바이럴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냈습니다. 훈계 대신 팬의 심리를 정확하게 건드린 캠페인. 기획의 앵글 하나가 지루한 공익 광고를 팬들이 자발적으로 공감하는 콘텐츠로 바꿔놓는다는 걸 잘 보여준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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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의 악마가 내 환타를 훔쳐갔다? Xbox x 환타(Fanta) 글로벌 콜라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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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의 악마가 내 환타를 훔쳐갔다? Xbox x 환타(Fanta) 글로벌 콜라보 출시!

코카콜라사의 환타(Fanta)가 Xbox 25주년을 기념해 인기 게임 캐릭터들이 새겨진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을 전격 출시합니다. 게임 캐릭터들에게 빼앗긴 환타를 유저들이 직접 되찾는 'Wanta Fanta? Come Get It!' 캠페인의 일환입니다.'환타 크림슨' 등 5종의 스페셜 패키지 라인업 가장 주목할 점은 <디아블로 IV>를 테마로 한 완전히 새로운 맛, '환타 크림슨(Fanta Crimson)'의 한정판 등장입니다. 이 외에도 기존 환타 제품군에 Xbox 진영의 간판 게임들이 전면 배치되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끕니다.4월 8일 시작, QR 스캔하고 빼앗긴 환타(보상) 되찾기! 게이머들에게 가장 중요한 소식은 쏠쏠한 인게임 혜택입니다. 캠페인 이름(Come Get It!)처럼, 4월 8일부터 스페셜 에디션 캔과 병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환타 보상 상자' 챌린지가 열립니다. 이 미션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탈것, <콜 오브 듀티> 경험치 토큰, <헤일로> 스파르탄 아머 등 독점 디지털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이번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은 4월부터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60여 개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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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도시를 택배 박스로 뒤덮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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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도시를 택배 박스로 뒤덮은 이유

덴마크 코펜하겐 시내 이케아 매장에는 뿌리 깊은 오해가 있었다. "거기는 소품이나 파는 곳 아냐?" 소파, 침대, 옷장 같은 대형 가구를 사려면 도심 밖 창고형 매장까지 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굳어져 있었다. 실제로는 시내 매장에도 대형 가구가 다 있는데도 말이다.이케아가 선택한 방법은 의외로 단순했다. 코펜하겐 시내 버스, 버스 정류장 광고 쉘터, 건물을 감싼 비계 천막을 전부 이케아 특유의 갈색 골판지 박스 그래픽으로 감쌌다. 마치 도시 전체가 이케아 택배를 기다리는 것처럼.카피는 이게 전부였다. 제품 사진도, 가격 정보도, 모델도 없다. 이케아 로고조차 따로 넣을 필요가 없었다. 그 갈색 박스를 보는 순간 누구나 이케아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이 캠페인의 핵심은 이케아가 수십 년간 쌓아온 브랜드 자산 을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소재로 직접 활용했다는 점이다. 로고나 제품이 아니라 '포장재'가 브랜드를 대변하는 수준까지 인지도가 쌓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광고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감동을 주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도시 안에 놓여 있는 것 자체가 메시지였다. '이케아 박스가 버스를 감쌌다는 것' 자체가 "시내에도 큰 가구 있다"는 말보다 훨씬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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