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자들 퇴근 시간 앞당겨줄 '에이크론', 일본 스튜디오도 반했다

pikk 에디터 |
사진 : 에이크론

새로운 생성형 AI 툴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지만, 현업 영상 피디나 기획자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툴마다 따로 결제해야 하고, 결과물을 이리저리 옮겨 붙이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중노동'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장의 딥한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VFX 전문가들이 작정하고 뭉쳐 만든 통합 AI 영상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이 일본 메이저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리스 인 보더랜드'의 VFX를 맡았던 THE SEVEN 등 일본 최정상급 스튜디오들이 에이크론의 기술력에 반해 직접 워크숍을 요청하고 협력에 나선 것이죠.

사진 : 에이크론

에이크론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을 관통한 무기는 '노드(Node) 기반의 올인원 워크플로우'입니다. 나노 바나나(Nano Banana), 클링(Kling) 등 200여 개의 필수 AI 기능들을 에이크론 계정 하나만 있으면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을 여러 개 띄울 필요 없이, 텍스트 입력부터 타임라인 편집까지 하나의 캔버스 안에서 물 흐르듯 작업이 이어집니다.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자문에 참여하고 할리우드 출신 프로듀서들이 설계한 만큼, 철저하게 '상업용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파편화된 AI 모델들을 한 판에 묶어주는 이런 솔루션은 프로덕션의 제작 단가와 효율을 미친 듯이 개선해 줄 핵심 키입니다. 대형 기획사뿐만 아니라 리소스가 부족한 부티크나 독립 프로덕션들에게도 꽤나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 같네요.

웹사이트: http://aicron.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