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FSN이 ‘2026 대한민국 AX 대상’에서 최우수상(한경닷컴 대표이사상)을 수상하며 그룹 차원의 AI 전환(AX) 전략 성과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랙티브가 개발한 AI 마케팅 솔루션 ‘AIDE(에이드)’와, 애드쿠아 및 부스터즈가 공동 제작한 ‘대다모’ TVC 광고, 부스터즈의 ‘링티 나잇티’ 영상 등 FSN 그룹의 실질적인 AI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IDE’는 글로벌 대형언어모델(LLM)에 애드쿠아의 마케팅 도메인 지식을 결합한 자체 개발 솔루션이다.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도출,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여, 도입 이후 기획 및 제작 리드타임을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시켰다. FSN은 향후 이를 중소기업과 인하우스 마케터도 사용할 수 있는 B2B SaaS 형태의 상용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사례에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냈다.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의 TVC 광고는 전 공정을 AI로 수행해 제작비와 기간을 대폭 절감했으며, 캠페인 기간 중 페이지뷰 150만 건 이상, 월간 활성 사용자(MAU) 26.7% 증가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부스터즈가 AI 영상 제작 플랫폼 ‘힉스필드’를 활용해 만든 ‘링티 나잇티’ 영상 역시 높은 제작 효율성을 증명하며 현재 코엑스 파르나스몰 매체에 송출되고 있다.
FSN 관계자는 “AI 기술을 마케팅 전 과정에 전면 접목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크리에이티브 품질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제작 역량을 핵심 경쟁력 삼아 그룹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