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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뉴욕 페스티벌 은상 수상… AI로 치매 간병 문제 풀었다

pikk 에디터 |
사진 : 대홍기획

대홍기획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2026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과 함께 진행한 ‘AI 웨이즈 콜(A.I.ways Call)’ 캠페인으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2026 클리오 어워즈’에서 롯데건설의 ‘폭염주의복’ 캠페인으로 동상을 받은 데 이어, 세계적인 권위의 광고제에서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한 ‘AI 웨이즈 콜’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 간의 정서적 연결을 돕는 캠페인입니다. 보호자의 목소리와 대화 패턴을 학습한 AI가 가족만의 고유한 호칭과 말투, 대화 소재 등을 실제처럼 구현해 환자와 통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실제 운영 과정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교감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사회적 의미를 남겼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 특유의 보호자 중심 간병 문화와 돌봄 부담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결합한 해결책을 선보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술 기반의 혁신적 경험과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THE FUTURE NOW’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클리오 어워즈에 이어 뉴욕 페스티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뉴욕 페스티벌은 프랑스 칸 라이언즈, 미국 클리오 어워즈와 함께 꼽히는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마케팅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의 창의성과 혁신성,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올해 예선 심사에는 대홍기획의 류미경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한국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