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홍기획이 자체 기획·제작하는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 '시리즈L(SERIES.L)'의 2026년 첫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6월 2일과 3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인디밴드 리도어(Redoor)의 무대가 각각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의 핵심 테마는 '녹턴(Nocturne)'입니다. 대홍기획은 밤의 음악이라는 차분한 분위기에만 머물지 않고, 두 아티스트가 지닌 고유의 서사를 바탕으로 편곡과 무대 연출의 밀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2일 공연을 맡은 최유리는 기존 곡들을 새로운 구성으로 재해석해 확장된 사운드를 선보이며, 3일 무대에 오르는 리도어는 공간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이내믹한 연출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시리즈L'은 대홍기획이 오랫동안 축적해 온 감도 높은 기획력과 콘셉트 도출 역량을 바탕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나의 완성된 몰입형 경험으로 재구성하고자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작년에는 래퍼 창모와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이색적인 협연 무대를 선보여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티켓 예매는 다가오는 5월 4일부터 롯데콘서트홀과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됩니다.
종합광고대행사가 직접 오프라인 공연을 기획하고 티켓을 판매하는 자체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개 사례입니다. 이는 클라이언트의 예산을 집행하고 수수료를 받는 전통적인 B2B 수주형 광고 대행업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에이전시가 내부에 보유한 크리에이티브 기획력, 무대 연출, 브랜드 경험(BX) 설계 역량을 B2C 문화 콘텐츠 제작이라는 새로운 수익 모델로 직접 연결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